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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웡, 호주 재무장관에 임명
호주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계 여성이 나라 살림을 책임질 재무부 장관에 발탁됐다. 무소속 의원 등의 도움으로 재집권에 성공한 노동당의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11일 페니 웡(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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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드 총리, 무소속 1명이 살렸다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노동당의 줄리아 길라드 총리를 지지하겠다.” 무소속인 롭 오크샤트 의원이 7일 의회연설을 통해 노동당 지지를 밝힘에 따라 길라드 호주 총리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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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집권당, 총선 패배
줄리아 길러드(사진) 호주 총리는 21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실시된 총선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는 “(야당인) 자유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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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첫 여성 총리 탄생 … 이민자 출신으로도 처음
호주에 첫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집권 노동당은 24일 캔버라 연방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줄리아 길러드(48·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신임 당 대표 및 27대 호주 총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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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여장부 길러드, 집권 노동당 구원투수로
줄리아 길러드는 호주 사상 첫 여성·이민자 출신 총리다. 호주에서는 주정부 총리에 여성이 선출된 사례는 있으나 연방정부 총리는 길러드가 처음이다. 영 연방국가인 호주는 총리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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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호주 소녀, 요트 타고 세계 일주
요트 논스톱 세계 일주에 나섰던 17세 호주 소녀 제시카 왓슨(사진)이 항해 200여 일 만에 15일 무사 귀환했다. 왓슨은 이날 낮 12시30분쯤 소형 요트 ‘엘라스핑크레이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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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구치 일본 총무상 트위터 하다 예산위원회 지각해 야유 받기도
일본 정치인들의 트위터 메시지를 모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사이트39폴리터39. #지난달 3일, 하라구치 가즈히로(原口一博) 총무상,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국가전략상, 마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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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도와주라는 총리 ‘명령’ 받고 왔어요
관련기사 마이크 반대편 서보니 말 아끼게 되더군요 “한국말이 조금 짧아서요…”라고 했지만 HK 홀더웨이(40·한국명 유혜경·사진) 자문관은 간혹 ‘regulation re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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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후진타오, 싱가포르에 판다 선물한 깊은 뜻은 …
지난해 10월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 왼쪽부터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아손 라오스 총리,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리셴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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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자들 신년 메시지] 오바마 “투지가 미국인의 꿈 살아 있게 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 여성이 새해를 기다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전쟁과 경기 침체, 테러와 환경 재해 등으로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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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말말말] 우즈 “다음엔 3번 아이언 대신 드라이버로 … ”
◆“나도 인간이어서 완벽하지 못하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11월 2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틀 전 발생했던 교통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이 사건은 그가 수많은 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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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정상 2년 새 14번 만나, 어느 때보다 관계 좋다”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케빈 러드 호주 총리는 개인적 교감(personal chemistry)을 갖고 있습니다.” 스티븐 스미스(사진) 호주 외무장관은 “두 정상의 긴밀한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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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총리감’ 호주 첫 중국계 연방 하원의원 마이클 존슨 자유당 원내총무
중국인 피가 섞인 호주 최초의 연방 하원의원인 마이클 존슨 하원 원내총무(자유당)는 “지금까지 내가 이룬 성공의 열쇠는 어머니의 희생이었다”며 자녀 교육을 위해 온갖 고생을 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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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호주 총리가 MB를 초청한 까닭은
인연이란 것이 참 묘하다. 나이가 들수록 새삼 그렇다고 느낀다. 낯선 사람끼리 만나 마음을 주고받는 과정에는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어떤 섭리가 작용하는 것 같다. 누가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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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경기 흐름이 좋아지는 게 집세를 내주지는 않는다.”
-오바마 미 대통령, 4일 펜실베이니아 리하이 커뮤니티칼리지 연설에서 “실업률 하락은 희망의 시즌에 시의적절한 소식”이라면서도 “실질적인 일자리 증대 등 갈 길이 여전히 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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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빈곤아동 추방 과거사 사과
가난한 어린이들을 강제로 식민지로 보내 인권을 유린당하게 만든 과거사에 대해 영국 정부가 사과하기로 했다고 BBC·텔레그래프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에서 이주해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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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아시아 첫 순방서 오바마가 해야 할 일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동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14,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중·일 3국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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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북한 의도 불투명 … 핵 포기 징후 안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태국 후아힌 두싯타니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아시아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동아시아 16개국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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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TF팀 만들라” MB 지시 열 달 만에 ‘결실’
한국이 2010년 G20 금융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준비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 워싱턴 1차 회의가 끝난 직후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귀국 직후 G20 회의 유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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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통일보다 남북 화평이 더 중요”
이명박 대통령(가운데)이 2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왼쪽)와 함께 기후변화 정상회의 원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은 스르잔 케림 유엔 기후변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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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도 “CO₂ 배출량 감축할 것”
세계 정상들은 22일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개막된 기후변화 관련 정상회의에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012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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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욕선 정상외교 전쟁
이번 주 세계의 시선은 미국 뉴욕으로 쏠린다. 100여 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유엔 총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국·중국·일본·러시아와 유럽·중동·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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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기획재정부, 영국·호주 재무부와 인력 교환
기획재정부와 영국·호주 재무부가 인력을 교환한다. 내년 3~4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재무장관회의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재정부는 11일 영국 재무부와 호주 재무부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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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정 확대 유지해야” MB - 호주 총리 공동기고
이명박 대통령과 케빈 러드 호주 총리는 3일자 파이낸셜 타임스(FT)에 공동 기고문을 내고 “G20(주요 20개국)의 재정 확대 정책은 유지돼야 하며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출구